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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걷기쇼의 목적은?

기사승인 2021.10.18  07: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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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노조가 말하는 무관의제왕 자승 전 원장 2부
불교포커스 뉴스브리핑앤비평 시즌2 특집

불교중흥을 내세우며 자승 전 총무원장이 주도하는
삼보사찰 천리순례가 오늘 불보종찰 통도사에서 대대적인 회향식을 한다고 합니다.
교계언론은 대대적인 생중계 특집방송에 
유승민, 윤석열, 이재명 부인 등 유력대선후보와 정치권인사까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다고 합니다.

[오디오 팟캐스트 바로듣기][유튜브 동영상 바로보기]

그런데 천리 걷기순례가 과연 순수한 "불교중흥"을 위한 원력일까요?
오히려 종단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조계종 노조가 보는 자승 전 총무원장 이야기 2부작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조계종 민주노조(민주노총 조계종지부) 박정규 홍보부장을 모시고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 진행자 및 출연자

화면 왼쪽부터 차례대로
 박정규 (조계종 민주노조 홍보부장)
 임지연 (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
 신희권 (불교포커스 대표)

 

2021년 걷기쇼의 목적은?
끝없는 돈과 정치욕망의 산물이다

○ 걷기수행을 하면서 포교도 한다는데, 대체 뭐가 문제냐?

- 불교는 의도, 마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걷는 행위는 모든 국토, 국민이 오래전부터 다 하고 있다. 걷기를 제안한 자, 걷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마음이 어떠한가가 중요하다. 내면의 깊은 수행을 느낄 수 있는가? 포교가 된다고 진짜 생각하는가?

- 한 사람을 위해 사찰과 종단이 동원되는 기획행사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걷기쇼 일정에 종단 주요기관의 행사 일정이 배치된다. 교계언론 간부들까지 얼굴 도장 찍으러가는 정치행사다. 당사자들도 실제 그렇게 이야기한다. 당신이 보기에는 어떠한가? 사람이 죽어나가는 걷기쇼, 정치인들까지 동원되고 돈을 갖다 바치는, 코로나 위기속에서 벌여지는 이와 같은 행사가 진짜 불교중흥과 포교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가?

○ 작년에 이어 2021년 걷기쇼의 목적은 무엇인가?

- 종정선출(12월) ⇒ 대통령선거(3월) ⇒ 지자체선거(6월) ⇒ 총무원장 선거(9월) ⇒ 종회의원 선거(10월). 내년까지 종단 내외 중요한 선거가 계속된다.

- 우선 바지 총무원장 및 동국대 이사장에 이어 바지 종정을 뽑는 게 목적으로 보인다. 올해 걷기쇼를 송광사-해인사-통도사 삼보사찰로 코스를 잡았다. 벌써 통도사에서는 종정추대에 공식 나서고 있다. 종단 안팎의 줄세우기를 통해 종정추대를 본인이 주도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 또 하나는 역시 돈이다. 대통령선거 등 모든 선거에 돈이 필요하다. 걷기쇼 만으로는 부족해서 올해는 ‘선서화전’까지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수좌회, 탄자니아 등 선서화전을 통해 보통 20억을 목표로 모금을 해왔다. 이번에는 그 이상을 목표로 한다는 소문이다. 그런데 ‘선서화전’ 수익금은 포교를 위해 교계 언론, 각종 단체에 전액 전달한다고 한다.

종단 뿐만아니라 언론, 시민사회까지 줄세우기 하는 목적도 있지만, 전액 전달된다고 하는 것도 믿을 수 없다. 상월선원 천막결사, 작년 걷기쇼 및 이번 선서화전 수입지출 내역을 모두 공개해야 마땅하다. 천막결사만 80억-100억이 조성되었다고 회자되고 있다. 종단 안팎의 소중한 삼보정재이다. 지금이라도 관련 행사에 대한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회계문제라도 무거운 업보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동국대 건학위원회처럼, 선서화전 광고나 기사를 봐라. 증명(종정 진제스님), 고문(총무원장 원행스님), 봉행위원장(종회의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본사주지협의회장, 동국대 이사장, 전국비구니회장 중앙신도회장)이 있는데, 정작 자승스님 본인은 없다. 이미 증정, 총무원장 위에 있다. 천막결사 이후 제대로 삭발도 안하고 모자를 쓰고서 무관의 제왕 역할을 하고 있다.

○ 자승스님 덕분에 갈등이 조율되고 종단이 이만큼 안정되어 있고 이만한 지도자가 없다고 하는 평가도 있다?

- 지금이라도 그런 귀감이 되는 스님이 되었으면 좋겠다. 종단은 오랜 전통과 제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님만 1만2천명이나 된다. 불교의 지혜와 오래된 대중공의 전통, 민주화된 교단체계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종교 본연의 사명을 충분히 수행할 수가 있다. 환지본처하는 수행자의 모습이 승가를 위해, 포교를 위해 필요하다. 소임은 일시적인 것이다. 현재 소임자가 잘하게끔 하는 게 승가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도리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행보는 종단, 동국대를 파국으로 이끌고 있다. 한 명의 정치적 욕망 때문에 수많은 대중이 비탄과 자조, 세인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희망 없이 살아야 하는가.

- 최근 자승스님도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소문도 들린다. 작년 걷기쇼를 준비하면서 돌아가신 스님과 아직도 완전히 건강회복을 못한 스님이 떠오른다. 코로나 상황도 있지만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부디 이번 행사를 과감히 취소하고 환지본처 하기를 기대해본다. 교단이 종헌종법에 의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

----조계종노조 소식지 중에서

불교포커스 -신희권 budgat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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