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종회의원 정운스님 관련 성명

기사승인 2020.11.04  15:11:06

공유

공유하기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default_news_ad2

비구니 종회의원에 대한 마녀사냥을 멈추고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종단을 위해 과감한 혁신을 해달라

 

1. 비구니 종회의원에 대한 부당한 마녀사냥을 멈춰야 한다.

   - 종단 기관지인 불교신문(10.21일자)에 비구니 종회의원 정운스님 명의의 <사과의 말씀> 광고를 보고 대중들의 원성과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 해명 취지의 사과문을 내게 된 이유는 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서 ‘전국비구니회를 보는 비구스님들의 인식’이라는 칼럼을 썼는데, 종단을 임의단체라고 칭하면서 종단을 폄훼했다는 것이다. <아래 칼럼 내용 참조>
   - 칼럼의 취지는 ‘전국비구니회’의 비구니 명사 추천권한을 부여해 달라, 부처님의 가르침과 시대흐름에 맞게 비구니의 위상과 역할, 책임을 부여해달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런 맥락에서 대한불교조계종도 국가법상으로 임의단체로서 인정을 받는다고 비유를 들어 설명한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종단을 폄훼했고, 무엇이 잘못됐다는 것인가?
   - 비구니를 대표하는 종회의원으로서 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 정기적인 고정칼럼으로 의견을 제시한 것인데, 사과문을 내고 호법부에 불려갈 일인가? 어느 총무원 부장은 불교신문에게 논설위원 해촉요구 등 압박을 했다는 것이다. 그후 불교신문은 정운스님의 해당 칼럼을 삭제했다.
   - 박정희 독재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강남총무원장으로 불리는 자승스님이 심복인 호법부장에게 전화를 해서 조사를 지시했다는 소문이다. 몇일 전에는 강남 봉은사로 종회 종책모임 대표자들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정운스님 사표를 받든가, 아니면 종회 징계위원회를 소집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 중앙종회는 종단의 대의기구로서 승가 전체의 지혜를 모으는 공의의 장이다. 터무니 없는 핑계로 마녀사냥을 할 것이 아니라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대중공의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6천여 비구니의 직선제를 통해 출범한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스님) 또한 대중적이고 공개적인 토론과 활동을 통해 종단발전을 위한 자기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며, 종회의원 정운스님에 대한 부당한 징계논의에 분명한 입장을 가져야 할 것이다.


2.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종단발전을 위해 비구니의 역할과 책임을 높여가야 한다.

    - 교리를 떠나 현실 교단현황을 살펴볼 때 어느 종교보다 불교의 여성성직자 위상이 높다고 자랑해왔다. 그러나 내부적인 현실은 비구 중심의 종단운영 체계이다. 그것도 소수 비구들이 종단 운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 시대흐름과 함께 해야한다. 사회 각 분야에서 남녀평등, 여성의 역할은 강화되고 있다. 종단이 쉽게 성장 동력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 비구니 스님들이다. 급속한 출가자 감소, 특히 여성 출가자는 거의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 출가자의 감소 대책을 마련한다는 종단에서 오히려 비구니 출가자의 출가를 막는 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문화는 결국 청년층의 배척을 받아 비구 출가자도 줄어들게 하고 불교를 등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 복지, 템플스테이로 비구니의 역할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승가공동체로서 수레바퀴처럼 비구, 비구니가 평등한 가운데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중앙종회가 앞장서야 한다.
    - 소수 비구 정치승들은 오래전부터 ‘비구니에게 선거권을 줘서는 안된다, 종단에서 독립해나간다’ 등의 정치논리로 비구니들을 이용해왔고 기득권을 지켜왔다. 이제는 과감히 변해야한다. 앞으로 재가자들에게도 종단(사찰)운영을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구니 스님들조차 변방에 계속 방치할 것인가?
    - 총무원장 선거 때마다 ‘비구니부’를 신설하겠다는 등 공약을 제시한바있다. 최근 자승스님도 걷기연습 자자(평가) 시간에 “미래불교는 차별없는 세상을 사부대중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사부대중이 차별없이 함께 노력하자”고 대중들에게 강조 했다고 한다. 제발 대중을 속이지 말고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한다.
    - 다시한번 중앙종회 의원 및 종단 지도자들에게 호소한다. 종헌종법에 근거해서 투명하고 상식에 맞는 종단운영을 해달라. 사부대중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종단발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과감한 혁신을 위해 노력해달라.

 

불기 2554(2020)년 11월 4일(수)
전국민주연합노조 대한불교조계종 지부(지부장 심원섭
)

 

* 별첨 : 정운스님 사과문, 관련 칼럼 / 자승스님 자자 멘트기사

 

10월 26일자 불교신문
봉은사 보우당.... 자자 현장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647

자승스님은 “21일 동안 사부대중과 함께하면서 얻은 지혜와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불교중흥 국난극복을 위한 자비순례를 통해 스님과 불자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설했다.

스님은 부처님 탄생게인 ‘천상천하 유아독존’과 ‘두두물물이 개유불성이다’ 하는 가르침,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헌법 조항을 들어 만행결사 내내 실천했던 평등의 가르침을 역설했다.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차별을 둬서는 안 되다고 말씀하셨고, 헌법에도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영역에서 차별받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은 차별이 없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며 “만행결사 내내 사부대중이 차별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무리 급해도 사부대중이 똑같이 화장실에서 줄을 섰고, 배가 고파도 오는 순서대로 줄을 서서 공양을 받았다. 똑같은 텐트에서 자고 걸었다.

“부처님 뜻에 따라 차별 없이 만행결사를 했다”는 스님은 “앞으로 미래불교는 차별 없는 세상을 사부대중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단이 힘들고 어려울 때 사부대중이 지켜내야 하는데, 사부대중이 차별이 없을 때에 비로소 그 힘이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님은 지금 한국불교가 처한 위기를 직시하며, 불교가 문화재로 박제돼 박물관에서나 만날 수 있을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지금 인도에 가면 부처님 성지 흔적만 있을 뿐 불교는 사라지고 없다”며 “사부대중이 방심하고 안일하게 있을 때 한국불교도 보물 등 문화재로 지정돼 남아있고 역사에서 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또 “불교의 미래를 내다보고 불교중흥을 위해 사부대중이 차별 없이 함께 노력하자고 상월선원 만행결사가 이뤄졌다는 것을 인지해 달라”며 “우리가 보여준 공동체가 한국불교를 일으키는 데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노동조합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커스TV 전체보기

1 2 3 4
item37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