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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이 말하고 자권이 노래합니다

기사승인 2020.04.09  16: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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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극복을 위하여 2부

전세계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을 앓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개인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삶과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인류사회를 위험으로 몰고갑니다. 경제는 망가지고 사람들의 활동은 제한받게 됩니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 이상으로 무서운 것은 불안과 공포입니다.

[오디오 팟캐스트 바로듣기]

작은 공연을 통하여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시인이자 서예가이기도 한 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효림스님과 인권을 노래하는 가수 자권이 마련했습니다.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지난 3월28일 무관객으로 진행했습니다.

효림스님이 이야기하고 자권이 노래하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2부
지금 시작합니다.

[효림이 말하고 자권이 노래합니다 - 코로나19극복을 위하여 1부 바로가기]

엄마 생각
옷은 따뜻하게 입고다녀라
밥은 꼭 챙겨먹고
잠은 충분히 푹 자거라
엄마의 끝도 없는 잔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녹록하지 않은 세상살이가 유독 힘든날
지친 몸 이끌고 텅 빈 자취방으로 돌아와
식은 밥을 먹는 늦은 밤이면
엄마가 그리워요 언젠가 엄마가 말씀하셨죠
엄마도 힘이 들땐 엄마가 그립다고
엄마 엄마 엄마도 엄마가 그리울 때가 있다고 하셨죠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고 지치는 날이면
엄마도 엄마를 그리워 하셨듯이
나도 오늘밤은 엄마가 그리워요
엄마- 엄마-
 
 가신 님을 그리며
그 날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신 이후로
그큰 슬픔이 산을 덮고 들을 덮어
점점 더 크게 자라나고
세월이 이렇게 흐른 뒤에도
잊을 수가 없네요
아- 슬퍼요 아- 너무 슬픕니다
님은 그렇게 떠나 가시고
남은 우린 마냥 슬퍼서 웁니다
남은 내가 외로워서 웁니다
강물이 흐르고 세월도 흐르지만
내 마음의 슬픔은
흘러 지나가지를 않네요
그 날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신 이후로
님이 피워 놓고 가신 꽃 가슴에 피는 붉은 꽃이
우리의 희망이 된 지금
이제 걱정 말아요 이제 걱정 말아요
슬픔을 이겨내고 이 꽃을 가꿀거예요
이제는 저절로 피는 꽃이 아니에요
우리가 가꾸어 피우는 꽃이에요
이제는 저절로 피는 꽃이 아니에요
우리가 가꾸어 피우는 꽃이죠
 
 우리가 물려받은 세상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직은 견딜만 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직 버틸 수 있어요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더라도
삼각김밥으로 허기를 채울지라도
절망에 짓눌리고
숨통이 끊어지는
고통이 있을지라도
기어이 더러워진 세상을
기어이 부조리한 사회를
우리의 힘으로
뒤집어 엎을 거예요
우리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거예요
우리의 힘으로 뒤집어 엎을 거예요
우리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거예요
우리의 젊음을,
우리의 청춘을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요
우리의 혈기와
우리의 패기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요
기어이 더러워진 세상을
기어이 부조리한 사회를
우리의 힘으로 뒤집어 엎을 거예요
우리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거예요
우리의 힘으로 뒤집어 엎을 거예요
우리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거예요
 
 거리의 수행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누더기 옷을 입고
뜨거운 태양열을 온몸으로 받으며
지나는 사람들이 쳐다보아도
깊은 명상에 들었네
 
아- 거리의 수행자여 아- 우리의 스승이여
연꽃으로 피어나 그 향기로 우리의 마음을 울리네
깡마른 몸에 검게 탄 얼굴 그 눈빛 빛나고 자비로우시네
아- 거리의 수행자여 아- 우리의 스승이여
아- 거리의 수행자여 아- 우리의 스승이여
스스로 고행의 길을 가시는 수행자여
거리의 수행자는 조계종적폐청산 원력
 
 꿈을 꾸는 사람들
꿈을 꾸는 사람들아
꿈을 꾸는 사람들아
어제 꾸던 꿈을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내일도 먼 훗날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아
사람이 희망이라
소리치는 사람들아
산천에 피는 꽃을 보아라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는 저 꽃을 보아라
거친 비바람이 몰아쳐도
끝내 피고야 마는 저 꽃을 보아라
우리의 꿈도 저 꽃같이
 피는 날이 돌아오리라
먼저 가신
사람들의 무덤가에
들꽃이 눈을 뜨고
향기로운 함성이 세상을 덮을 때
붉은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면
우리가 꿈꾼 세상이
활짝 열리리라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활짝 열리리라

불교포커스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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