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불교환경연대 2020 정기총회 열어

기사승인 2020.02.20  18:00:48

공유

공유하기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default_news_ad2

- 공동대표에 선일스님 인천 법명사 회주, 감사는 정성운 전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겸 전 불교포커스 편집주간
불교환경연대 기후위기비상선언문 채택 및 2.24일 불교기후행동 준비위원회 1차 회의

불교환경연대 2020 정기총회. (사진출처 : 불교환경연대)

불교환경연대는 2월 19일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 결과, 회계 감사보고, 결산 심의, 2020년 예산 심의와 사업을 의결하였다. 김윤길, 최정애 감사는 “2019년도 녹색불교 만들기, 숲 교육, 조직화 등 3대 핵심사업 체계화와 운영 및 재정 안정화를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 과제를 성정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전반적인 사업 시행과 회계 운영이 적정하였음.” 으로 감사결과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신임 임원선출에서는 공동대표, 감사에 대한 선출의 건이 있었으며 공동대표는 인천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 감사는 정성운 불교환경연대 전 사무처장 겸 불교포커스 전 편집주간이 새로 선출되었다. 

2020년 주요 사업으로는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불교만들기의 토대 구축과 확산, 불교 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 확산과 사회적 각성, 생태순환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연구와 수련 실시가 있으며 이를 통하여 환경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사회 깊숙이 파고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설기구로 녹색불교연구소와 녹색불교교육원을 발족하고, 연구소 소장은 유정길 운영위원장이 겸임하고, 교육원장에는 조계종 교육아사리 재마스님을 임명했다. 그리고 녹색불교위원회(위원장 서재영)과 생태방생위원회(위원장 이봉규), 불교기후행동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위원회 위원들에대한 위촉장이 수여했다. 

또한, 광주전남지부, 울산지부의 지난 2019년 활동보고와 2020년 활동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광주전남지부 공동대표 혜오스님께서 참석하여 광주전남지부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마지으로 회원들과 같이 기후위기에대해 공감하고 불교환경연대 기후위기비상선언문을 채택하고,  폐지를 이용하여 각자의 기후행동 약속을 작성하여 공유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불교기후행동을 조직하고 기후위기비상행동 등과 연대하여 전국적인 기후비상선언이 발표되고 국회와 정부에서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1월23일자로 전국 주요사찰과 단체 400여곳에 우편과 이메일로 불교기후행동 참여 요청 공문과 제안서를 발송하였고, 오는 2월 24일 저녁7시에 불교기후행동에 참여할 단체와 개인이 모여 앞으로 불교기후행동을 어떻게 조직하고 무엇을 할지 의논할 계획이다.

2020년 불교환경연대 사업계획안 


● 2020년 사업목표
    - 녹색불교 토대구축과 확산
    - 불교 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 확산과 사회적 각성
    - 생태순환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연구와 수련 실시

● 2020년 3대 핵심사업
    - 녹색불교 / 불교 내 기후위기행동 / 연구 및 수련

●2019년 사업과제
    - 3개년 집중사업 완료
    - 2020~2022년 새로운 3개년 목표와 과제 설정

● 사업 기조와 방향
 - 임원이나 상근활동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홍보하여 환경운동을 대중화한다.
 - 불교환경연대뿐만 아니라 사찰이나 이웃단체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환경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사회 깊숙이 파고들게 한다.

● 슬로건 : 함께가자, 녹색불교

● 2020년 주요활동계획
1) 녹색불교위원회 : 녹색사찰지원을 위한 환경법회 문안, 교육 교재 개발, 강사양성, 파견
2) 기후위기비상행동 : 불교기후행동조직, 기후위기비상선언 조직화, 기후워크숍 전국 개최
3) 녹색불교연구소 : 생태순환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연구
4) 녹색불교교육원 : 생태수련 프로그램 개발 실시 
5) 생태방생위원회 : 다양한 생태방생 사례 발굴, 의례개발, 버드나무방생법회 묘목장관리 
6) 숲교육 : 숲해설가 전문과정 2회 실시, 사찰숲체험프로그램 진행
7) 환경교육 : 녹색사찰과 연계, 강사양성, 주제별 계층별 환경교육, 교재 개발
8) 조직 : 총회, 운영위, 전국 워크숍 / 숲따라 강따라 / 그린무비데이 / 환경책읽기
9) 홍보 :  언론홍보 강화, 캠페인, 소식지(4회), 홍보 리플릿,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유튜브)
10) 연대 : 종교환경회의, 한국환경회의, 기후위기비상행동, 탈핵공동행동, 고준위핵폐기물전국회의,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불교기후행동’출범 제안문

산업화 이후 공업과 운송수단의 발달, 축산업의 증가, 화학에 의존한 농업, 산림벌채, 건축, 에너지 사용 증가, 무분별한 개발과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막화, 가뭄과 홍수, 폭염과 폭설, 태풍과 폭우, 산불 등 이상 기후가 지구촌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빙하의 급격한 해빙과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물에 잠기고, 식량부족에 따른 분쟁과 전쟁,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위협, 자연재해 증가, 폭염사망 등 인간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기후변화는 이제 기후위기이고 기후재앙이 되었습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이 1.7도 상승해 지구 평균보다 2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대에 남부지방이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2036년 이후에는 폭염사망자가 지금의 2배로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농작물 피해는 커지고, 열대성 질병이 확산되면서 건강과 생명이 크게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심각해지는 기후온난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2015년 12월 파리협정에서는 산업화 이전 수준대비 전지구 평균온도상승 폭을 2℃보다 낮게! 더 나아가 1.5℃까지 제한하자는데 전세계가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0월 IPCC(기후변화정부간패널) 총회에서는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전세계 평균온도를 1.5℃상승에서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속도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2030년~2052년 사이 1.5℃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파리 협정에 따른 감축목표를 이행한다고 해도 2100년에는 3℃가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1.5℃를 지키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 45% 감축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정부가 밝힌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은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7%로 절대량으로는 2005년 대비 4% 감소에 불과합니다. 이는 미국, 영국 80% 등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량은 세계1위 수준으로 기후악당국이라는 부끄러운 이름표 받았습니다.

<세기경>은 중생들의 마음에 따라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선한 마음으로 선업을 닦으면 풍요롭고 수명이 길어집니다. 반대로 사람들이 탐욕스럽고 악업을 지으면 황폐해지고 수명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붓다께서도 연기법을 통해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물, 나와 온 세계는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한 생명의 바다를 이루고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기후문제는 환경문제만이 아닌 인류의 생존의 문제이고, 민주적으로 조화롭게 살 가능성 확보 차원에서 봐야 할 문제입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산업사회가 낳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질소비를 줄이고 지속사능한 생태사회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공동체의식과 공익을 우선하는 사고를 확산시키고 시민 참여의 민주주의를 확대하여 사회변화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욕망을 절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바꾸어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엇보다도 환경에 대한 개인행동의 윤리적 변화와 녹색자본주의 만으로는 생태계 위기에 대한 충분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사회적 환경과 자연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숙제임을 강조하는 연대주의적 관점에 서서 사회정의와 환경보호를 하나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불교계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불교기후행동’을 제안합니다. 불교기후행동은 기후위기에 처해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생명의 관점에 서서 행동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정부가 현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금 당장 국가차원에서 기후위기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업계와 국민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적 기후위기 대응 조직인 ‘기후위기 비상행동’과 함께 할 것이며,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구적인 기후행동에 연대할 것입니다. 이에 불교기후행동 발족을 위한 첫 준비모임을 아래와 같이 열고자 하오니 동참을 요청 드리니,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불교기후행동 준비위원회 1차 회의>
○ 일시 : 2020년 2월 24일 (월) 19시
○ 장소 : 불교환경연대(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길 22, 3층)
○ 문의 : 한주영처장 02-720-1654, 010-9656-1654, budaeco@naver.com


2020. 1. 20.
제안단체 : 불교환경연대 

불교환경연대 기후위기비상선언문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것을 기아겁(饑餓劫)이라 하는가? 그때의 사람들은 법에 어긋난 짓을 많이 행하고 삿된 소견과 거꾸로 된 소견으로 열 가지 악업만 행한다. 악을 행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비를 내리지 않아 온갖 풀은 다 말라 죽고 5곡은 잘 자라지 않아 다만 줄기만이 남게 된다. <세기경>

<세기경>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인류의 탐욕에 의해 지구는 점점 더위지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매일 100여종의 동식물이 멸종당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생명체가 모두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산업화 이후 사람들이 필요이상의 생산과 소비를 위해 화석연료를 과다하게 사용함으로써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생태계순환을 넘어섰기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의 삶은 나라고 할 만한 실체가 없으며 무수히 많은 존재들과 서로 의존하여 존재한다는 연기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유와 탐욕에 기반한 현재의 산업사회를 무소유와 무탐의 불교 가치에 기반 한 생태사회로 전환하는데 힘을 모을 것입니다.

2015년 파리에서 각국의 정상들은 1.5~2℃ 약속을 했지만 지금 이대로 간다면 2100년에 기온상승이 5℃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불교환경연대는 지금이 기후위기 비상사태임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은 기후행동에 나서고자 합니다. 이후 불교환경연대의 회원들은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고 가정이나 일터 그리고 지역사회와 정부로 기후위기 비상선언이 확대되고 실질적인 기후행동이 지금당장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동참바랍니다.

불교환경연대 기후행동

● 불교환경연대는 2020년 기후위기 비상선언이 전국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조직화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불교환경연대는 녹색불교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여 불교계가 1회용품과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며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불교환경연대는 불교기후행동을 조직하여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불자들이 함께 모여 기후행동을 펼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하겠습니다.

● 불교환경연대는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하겠습니다.

● 불교 각 종단은 재생에너지 설치와 운영에 대한 예산을 책정하여 사찰이 에너지 전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종책을 펼쳐 줄 것을 요청합니다.

● 정부는 2050년 탄소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계획을 다시 세울 것을 요구합니다. 이 요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모든 시민들과 연대를 강화하여 필요한 행동을 할 것입니다.

● 국회는 기후위기비상선언을 하고 모든 예산심의에 기후위기를 반영하고 기후위기대응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 요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뜻을 함께하는 정치인과 정당을 지지하고 연대하며 힘을 모을 것입니다.

●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불필요한 개발예산을 삭감하고 기후약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실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별 기후행동에 불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겠습니다.

● 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은 발우공양정신을 살려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겠습니다.

● 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은 부처님의 연기법과 생명존중사상에 따라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후행동에 앞장서겠습니다.

2020년 2월 19일

불교환경연대_불교포커스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커스TV 전체보기

1 2 3 4
item37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