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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회의,불광규정 관여할 권한없다"

기사승인 2019.12.04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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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포커스시즌2 제32회 뉴스브리핑앤비평
[2부2편] 박홍우 불광법회법회장 인터뷰

Q 불광법회 향후 방향이 궁금하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 민심을 거역할 수 없듯이 우리절에도 불광형제들의 마음을 문도스님들이 접을 수 없다. 문도스님들이 나서서 사태를 수습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Q 문도스님들이 공식 입장표명을 꺼려한다. 신도들 민심을 반영해 해결해주실거라는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우리는 그런 기대를 한다. 이번 사태가 문도스님들께 큰 영향을 미칠거라 본다. 종전에 없던 일이다. 주지스님이 두번이나 일요법회 안 한다고 공지했으나 많은 신도들이 참여했다.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적어도 문도스님들이 광덕스님 상좌로 제대로 공부했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Q '승려 우월주의'를 언급했다.어떤 의미인가
"작년 9월 총무원장 선거 앞두고 중앙신도회에서 회의가 있었다. 안건중 새 총무원장 취임하면 신도들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자는 것이 있었다. 중앙신도회장이 정리해 총무원장에게 전하겠다고했다. 그 날 이야기중 상당한 분들이 소위 스님 중심의 사찰운영에 대한 불만, 승려와 신도사이에 계급화된 것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적어도 조계종 신도들의 정서가 아닌가 싶다.

스님들이 이같은 불자들의 정서를 깊이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 이런것이 정리가 돼야 불교나 조계종이 발전할 수 있다. 과거 방식으로는 안된다. 권위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스님은 부처님 법을 제대로 공부하고 신도를 자비심으로 대할 때 존경받는다. '나는 출가자니 무조건 존경하고 보시하라'했을 때 동의할 신도는 거의 없을 것이다. 출가정신으로 돌아가 수행자다운 생활을 할 때 존경받고 신도들은 환희심을 느낄것이다."

Q 법회장이 불광사를 사적으로 운영하려고 한다는 주장있다.
"우리 회주스님은 제가 불광사 교주가 되려고 한다고도 하셨다. 말이되나... 법회장은 임기가 있다. 신도가 좋아한다고 주지가 될 수 있나 회주가 될 수 있나. 신도는 임기 마치면 평신도로 돌아간다. 내가 어떻게 불광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나."

Q 개정된 회칙에는 없던 조항이 있다.후임 임원이 뽑히지 않으면 전임 임원이 후임임원 선출때까지 직위유지한다는 조항인데...
"대부분의 법인정관에 그런 조항이 있다. 주식회사 경우 후임자 선출때까지 그 직을 유지한다고 상법에 규정돼있고 사단법인 재단법인도 그렇다.단체운영에 문제가 생긴다.

Q 그 신설조항이 - 박홍우법회장이 회장직 유지하려고 한다는- 억측을 낳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스님들은 내가 임기 마치면 자신들이 원하는 인물을 법회장 임명하려고 할 것이다.옛날에는 회주가 마음대로 임명했다.'그렇게 하면 우리 불광 발전을 저해한다. 그것만은 막자' "최소한 법회장 되려면 명등회의  과반수 동의는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차원에서 추천된 분 중 재정 과반수 동의자가 법회장이 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 회장단이 임기 만료됐는데 후임 회장단이 선출 안된다면 사찰이 혼란스러워진다.그런 혼란을 방지하자는 취지도 있다."

Q 문도회의 결과문을 보면 95년 개정회칙으로 돌아간다는 표현있다. 어떤 회칙인가?
"나도 자세히 모른다. 과거 광덕스님 생존시 신앙장전 있었다. 그 이후 것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불광회칙은 여러 차례 개정했다. 작년에 사태 직후 다시 개정했다. 지홍스님 소임때를 포함해 여러차례 개정했는데 단 한번도 문도스님들이 개입한 적 없다.과거로 돌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문도스님들이 우리 불광 규정의 유무효를 지적하거나 관여할 권한이 없다."

Q 문도스님들의 개입 배경이 있다고 보나
"거기까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문도스님들 합의문이라는 것 조차 그 진위 논란이 있다. 문도회의 녹음파일이나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설령 그런 결의했다 하더라도 우리 불광법회 제 규정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아무런 근거가 될 수 없다." 

불교포커스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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