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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봉은사 특별교부세 논리, 말되는 소리일까

기사승인 2019.07.23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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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포커스 시즌2 제16회 뉴스브리피앤비평
이번 주 우리가 주목한 뉴스_1

국민의 세금인 특별교부세가 지원된 건물의 용도가 바르지 않다는 mbc 뉴스의 지적에 조계종의 반응은 ‘불교계 전체가 나서서 바로 잡는다’ 였습니다.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정정보도 요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될텐데 불교계 전체를 거론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우리 스스로가 반성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는 ‘꼬투리 잡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더 듣게 됩니다.

[오디오 팟캐스트 바로듣기]

불교계 전체가 나서서 바로 잡아야 할 일은 ‘특별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은 점, 계획 단계부터 필요시설로 승인 받았고 용도대로 쓰고 있다, 불교계 자부담한 부분은 보도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근거로 합니다. 이러한 주장속에는 ‘mbc가 의도적으로 조계종을 아니 한국불교계를 죽이기하려고 한다’고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 명칭이 특별교부세라고 하든 국고보조금이라고 부르든 간에 국민혈세를 쓰는 일은 신중하고 민감한 일입니다. 특히 그 용도에 목말라 있는 이들에게는 잘못될 경우의 후유증을 너무나 잘 알기에 과민할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한국불교 역시 그 목마름이 대단합니다.
그러다 보니 놓치거나 포기해야 할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본래 서 있어야 할 본연의 자리.

조계종의 이번 대응을 보면서 세속의 이익집단이 보이는 ‘꼬투리잡기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일에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본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인용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불교포커스 시즌2 제16회 뉴스브리피앤비평
이번 주 우리가 주목한 뉴스 첫 번째 주제는 ‘조계사 봉은사 특별교부세 논리, 말되는 소리일까’입니다. 많은 시청과 의견이 필요합니다.

불교포커스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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