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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조계종을 병들게 했다”

기사승인 2019.05.10  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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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인터뷰] 조계사외국인템플스테이체험관 내부고발 임정택대표_2부
제6회 불교포커스 뉴스브리핑앤비평

오디오 팟캐스트 바로듣기

조계사 외국인템플스테이체험관 시공부정과 무단용도변경 사건은 ‘조계종이 병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합니다. 그 병의 원인중 하나를 ‘국고보조금’이라고 진단합니다. 임정택 대표는 “최소한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인심마저도 사찰에서 없어졌다. 독한 사람들이 됐다. 국고보조금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그거 취득하려고 일반인들을 이렇게 까지 힘들게 한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습니다. 국고보조금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 절집 인심이 저자거리보다도 못해졌다는 겁니다. 

임정택 대표는 조계사 부정사건은 “직인위조와 이중계약서를 사주한 자로 저를 지목한 황씨와 조계사 관계자들을 수사하고, 횡령 의혹이 있는 자금을 추적해야한다”주장합니다. 문체부에 대해서도 “시공자 선정과정과 지원용도 변경 조사를 철저히 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어떤이들에게는 별문제 아니라는 국민여론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제도권 불교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지 오래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국민청원은 5월 10일 오전 17시 현재 844명이 동참했습니다. 필요인원 20만명에 도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임정택 대표는 “지지부진해 많이 아쉽다.”면서도“ 밀도 있게 관심을 가지고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지치지 않고 스님들이 직접 국가 예산에 관여치 못하도록 제도를 바꾸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시간여 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 정택 대표가 한 마지막 말은,
 “국민의 세금이고 국가에 내준 예산이다. 그것을 전횡한 것이다. 그 돈의 주인인 국민과 국가를 속이고... 정말 파렴치한 짓이다. 그런 상황을 멈추게 해줘야 한다”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국민청원 바로가기 (클릭)

불교포커스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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