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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불 대신 사과' 후 파면된 기독대 교수에 법원 “복직하라”

기사승인 2018.08.30  15: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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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7년 2월 손원영 교수가 파면 조치의 부당함을 토로하며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개신교인의 법당 훼불 사건을 대신 사과하고 보상 모금운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기독대에서 파면당한 손원영 신학대 교수에 대해 법원이 ‘파면 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양호)는 손원영 교수가 서울기독대를 상대로 낸 파면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파면을 취소하고 파면 시점부터 복직할 때까지의 임금을 지급하라”고 30일 판결했다.

2016년 초, 한 개신교인이 경북 김천 개운사 법당에 난입해 각목을 휘두르며 삼존불을 비롯한 불기를 부수고 난동을 피운 훼불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손 교수는 개신교를 대표해 용서와 사과를 표하며 불당회복을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기독대는 이사회는 손 교수가 훼불 사건을 사과하고 보상 모금에 나선 것이 기독교 신안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2017년 2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면을 결정해 사회적 공분을 불렀다. 손 교수는 ‘부당 징계’라며 같은 해 6월 학교를 상대로 파면 취소 소송에 나섰다.

소송에서 승소한 손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큰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종교적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의 이름으로 조직에서 차별받는 일이 없기를, 또 종교평화가 속히 이 땅에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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