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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한 달 만에 해체한 불광사 정상화대책위…신도들 “요식행위”

기사승인 2018.08.22  16: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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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불광사 정상화 대책위 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흥교스님(왼쪽)과 대각회 이사장 혜총스님.

불광사 사태 해결을 위해 대각회에서 구성한 불광사 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 흥교스님)가 8월 20일 2차 회의를 끝으로 기구를 해체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불광사 창건주 권한 문제 해결을 비롯해 사찰 내 분규 해소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대책위가 두 차례의 회의 끝에 맥없이 주저앉은 상황이어서, 당초 대각회의 대책위 구성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불광사 정상화대책위는 20일 법안정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불광사 창건주 권한 문제는 대각회에서 다룬다’는 원칙을 확인한 뒤 돌연 대책위를 해체했다. 위원장 흥교스님이 회의에서 사의를 표하며 위원장직이 공석이 됐기 때문이다. 당초 정상화대책위는 위원장 흥교스님을 비롯해 지홍스님이 지정한 상좌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스님, 광덕문도회 대표 지정스님, 불광사 신도대표 박홍우 불광법회장, 대각회 감사 월암ㆍ일광스님 등 6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었다.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 일동은 22일 성명을 내고 “7월 10일 대각회 이사회에서 구성한 불광사 정상화대책위가 7월 29일 불광사 제1차 회의, 8월 20일 대각회 법안정사 제2차 회의를 끝으로 아무런 진전도,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갑자기 해체됐다”며 “불광의 1만 신도들은 깊은 좌절감과 배신감으로 분노하고 있다. 위원회를 해산 했으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대각회 이사장이나 이사들께서 불광 신도들이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혹 대각회와 지홍스님 간 거래와 겁박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고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불광 신도들은 한가닥 희망을 가졌던 대각회 이사회에 실망감, 배신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제 불광을 지키고 정상화하는 일에 다시 한 번 일어서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길을 분연히 가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지홍스님이 종단과 자승스님의 권력을 등에 업고 불광에 마수를 뻗쳐본들 그 탐욕이 어림없다는 것을, 우리 신도들의 단합된 힘과 열정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등 일동은 대각회에 “신도들의 희망을 저버리고 사태를 더욱 파국으로 몰아버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지홍스님에게는 “회주직에서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무직원들을 회유해 불광 보시금 통장을 심복에게 관리케하고, 법주스님 등이 결재를 할 수 없게 차단한 일련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불광사에서 발생되는 채무 지불 문제나 종무직원 임금체불 등의 문제는 지홍스님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불교개혁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조계종 적폐의 심장인 자승 구속과 지홍 퇴진 운동을 불광법회 차원에서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 일동 성명서 전문

대각회의 불광사 정상화 대책위원회 해산에 대한 불광법회 명등 입장문

대각회의 '불광사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불광사 창건주의 승계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10일 대각회 이사회에서 흥교스님을 위원장으로 총 6명으로 구성, 불광사의 정상화를 도모코자 구성되었다

이후 정상화대책위원회는 7월29일 불광사에서 제1차 회의가 진행 되었고,8월20일 대각회 법안정사에서 제2차 회의를 끝으로 아무런 진전도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갑자기 해체되었다.

여종무원과의 부적절한 행위 및 유치원 정부 보조금 부정 수급 횡령으로 지홍스님은 불광사 회주직 에서 물러났고 창건주 지위는 지정스님으로 부터 승계 받아 임기 10년에서 14년을 하고 4년이 더지나 광덕문도회에서 결정한 새로운 창건주를 앞뒤가 맞지 않는 이유를 들이대면서 창건주  승계를 인정하지 못하겠노라 버티어 불광법회 신도들의 실망과 분노를 자초하면서 혼미상태에 빠져 대각회에 창건주 승계의 승인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대각회 이사회에서는 창건주 승계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미봉책으로 정상화 대책위원회 구성을 들고 나왔다.실망스런 결과 였지만 그래도 불광사 신도들은 대각회 이사장 및 정상화 위원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조금이나마 갖고 지켜 봤으나 금차 이사회에서 아무런 성과도 아무런 해명도 없이 동 위원회를 해산 하였다.

이에 불광의 1만 신도들은 깊은 좌절감과 배신감으로 분노를 하고 있다. 위원회를 해산 했으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대각회 이사장이나 이사들께서는 과연 불광 신도들이 안중에도 없다는 말인가? 대각회와 지홍간의 거래와 겁박에 관한 소문이 과연 실제라는 말인가? 많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제 불광 신도들은 한가닥 희망을 가졌던 대각회 이사회에 실망감과 배신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이제 불광을 지키고 정상화하는 일에 다시한번 일어서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길을 분연히 가지 않을 수 없다.

지홍스님이 종단과 자승스님의 권력을 등에 업고 대각회를 무력화시키면서 제 아무리 불광에 마수의 손을 뻗쳐본들 우리 불광신도들의 단합된 힘과 열정으로 그 탐욕이 어림도 없음을 결단코 보여줄 것을 천명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첫째, 대각회 이사장과 이사회는 금번 동 정상화 위원회를 해체하여 불광 전 신도들의 실낱같은 희망을 져버리고 이번 사태를 더욱 파국으로 몰아버린 책임을 응당히 져야 할 것이다.

둘째, 횡령으로 형사고발 되어있는 지홍 스님은 즉각 수사기관 의 수사에 협조하여야 한다. 구속이 두려운 것인지 아니면 증거인멸을 하려는 것인지 조사를 차일 피일 미루는 모습 또한 더욱 추하게 보일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확보하고 있는지홍의 더러운 추가 비리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반드시 구속으로 응징할 것이다.

셋째,  우리 불광신도들은 지금부터 헌공금, 호법비는 물론 수능 100일기도, 49제 등 일체의 보시금을 전면 중단할 것이다. 지홍스님은 불광사 회주직에서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무직원들을 회유해 불광의 보시금 통장을 그의 심복에게 관리케 하고, 불광사 법주스님이나 주지스님의 결재를 할 수 없게 차단하는 등 일련의 불법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아울러 향후 불광사에서 발생되는 채무(이자)지불 문제나 종무직원 임금체불 문제는 지홍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다.

넷째, 우리는 불교개혁행동 등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조계종 적폐의 심장인  자승 구속과 지홍 퇴진 운동을 불광법회 차원에서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 나아갈 것이다.

불광사는 광덕스님께서 도심 전법과 바라밀사상의 실천을 위해 청정 수행도량 목적으로 창건되었고 중창 불사도 신도들의 정성어린 보시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웬 지홍의 사유물인가?

모든 것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불광사가 정상화되는 날까지  우리  불광신도들은 끝까지 수호 할 것이다.

2018년 08월 22일
불광법회 불광사 명등 일동

김정현 기자 budgat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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