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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 어용노조 반대…보시 끊어진 현실 각성해야”

기사승인 2018.08.16  23: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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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 일동, 종무원 노조 결성 비판 성명

최근 불광사 종무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한 것과 관련해 불광법회 신도들이 16일 성명을 내고 “노조가 한 사람을 위한 정치적 목적의 ‘어용노조’여서는 안된다”면서 “투명성을 잃고 재정 관련 의혹이 많아지면서 신도들 보시가 끊어진 것에 대해 전 회주 지홍스님과 종무원들은 각성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불광사 종무원들은 “일부 신도들의 폭력과 종무행정 방해 등에 대응하고자 노조를 결성했다”며 지난 14일 노조 출범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불광사 불광법회 신도들은 명등 일동 명의의 성명을 내고 “사찰 종무소 직원은 다른 직업처럼 생산적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받는 것이 아닌 신도들의 보시금에 의해 급여가 지급된다. 즉 종무원 업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도들의 신행생활이며, 신도들을 무시ㆍ배제하는 일방적 업무수행은 안된다”면서 “최근 종무소 직원들은 신도들의 의사에 반한 전임 회주 지홍스님을 등에 엎고 되려 신도 위에 군림하며 근무해 왔다”고 비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종무실장 징계위원회 회부에 대해 신도들은 “불광사 종무원들이 새로 추대된 법주스님 등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감사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홍스님이 불광사에서 떠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종무원들은 광덕문도회에서 새로 추대된 법주스님이나 주지스님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뿐 아니라 감사가 요구하는 서류도 제출 하지도 않고 있다”면서 “결국 종무행정이 마비 상태에 이르게 됐고, 징계위원회에서 종무실장을 면직처리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일부 직원들은 사찰홈페이지 비밀번호를 변경해 신도들의 홈페이지 관리와 접근을 막고 왜곡된 내용을 도배하는 등 불광 신도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를 주고 있다”며 “관련 직원들 또한 징계위원회 회부와 함께 형사 고발 및 처벌 등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조 측이 창건주 지홍스님에게 ‘불광법회 법회장을 해임하라’고 촉구한 것에 대해 신도들은 “노조가 노동자 권익을 위한 기구가 아닌 정치적 기구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인사 관련 징계위원회의 경우 공정성을 위해 법회장이 소속되어 있지 않다”며 “(징계위원회 절차 등을 지적해 놓고) 법회장 퇴진을 운운한 것으로 볼 때, 이는 순수한 노동자 권익 보장이 아닌 지홍스님을 위한 정치적 술수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한, 노동자를 위한 순수 노조 설립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이들은 “노조가 한 사람만을 위한 정치적 목적의 어용기구여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종무원들의 급여는 신도들의 보시에 의해 지급된다”면서 “투명성을 잃고 재정 관련 의혹이 많아지면서 신도들의 보시가 끊어진 것에 대해 전 회주 지홍스님과 종무원들은 각성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정현 기자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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