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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홍스님의 명예회복, 지금이 적기다!

기사승인 2018.07.13  2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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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홍스님의 입장문을 읽고

조계종 포교원장을 맡고 있는 불광사 전 회주 지홍스님이 지난 7월 12일 '파사현정(破邪顯正)으로 법(法)과 원칙을 지키겠습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불광사 신도가 스님의 입장문을 반박하는 내용의 기고를 보내와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지홍스님이 불광사 창건주의 위력을 깊이 새기고 끝까지 고집하려는 뜻을 이제사 알았다. 눈물겹도록 광덕스님의 유업을 받들어 불철주야 애쓰시고 계신  줄 우리 우매한 불광식구들은 몰랐다. 그러나 창건주로서의 원력 성취를 위하여 혹여 중요한 것을 간과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가 있어 전해 드리고자 한다.

나는 지홍 큰스님이라 부르며 최상의 존경을 드리고 싶다. 그러나 선뜻 마음이 나서지 않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큰스님의 조건은 자기 주장, 자기 법어가 있어야 한다.

즉 깨달음의 자기 표현이 있어야 한다. 버림의 삶, 희생의 삶, 멸사봉공의 삶이 큰 스님의 기본조건이다. 그러나 10여 년 세월 속에서 그런 에피소드를 한번도 들은 적 없고, 본 적도 없다. 구연동화 같은 법문에 내 부족한 불심을 탓하며 졸음을 쫒은 적은 정말 많았다.

둘째,  말의 힘을 잃은 스님, 부처님의 가르침을 소홀히 하는 스님은 결코 귀의처도 아니고, 거룩하지도 않다.

'내 말은 거짓이라고, 내 말에 속지 말라'고 까지 하면서 궁극의 가르침을 주시려 한 성철스님께 부끄럽지 아니한가? 지홍스님은 마치 본인이 없었으면 중창불사와 광덕사상이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야단을 떤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무주상보시라 했거늘.

우리는 말과 행동에서 큰스님의 덕목을 볼 줄 아는 안목은 있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을 일삼는 모습에서 큰 스님의 싹이 보이지 않는다.

셋째, 분열과 탐욕의 말로 사실을 왜곡하는 정치적 술수를 부린다.

지금 불광에는 오직 지홍스님이 내려놓기를 학수고대하는 마음만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 뜨거운 불광 가족들의 마음을 분열의 칼로 재단하고 탐욕으로 왜곡한면, 이게 큰스님의 진면목인가?

사법적폐라는 정치 용어로 존경받는 고귀한 한 인격을 모독할 뿐만 아니라, 자기를 반대하는 신도를 적으로 내몰고도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다. 중생제도라는 스님의 기본 사명은 잊은 채, 오직 사익 추구의 포로로 불광 가족을 보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가짜 거룩함에 너무 많이 속았다. 더 이상 속고 싶지 않다. 이것은 우리 불광 가족들의 분노이자 뼛속 사무친 애환이다.

창건주로서의 위상은 그 직위 자체가 아닌 사부대중으로부터의 평판에 달렸다. 수행자로서의 자격과 권능이 크게 의심받고 있으며, 깨달음의 크기라 할 수 있는 법문의 빈곤이 드러났고,  광덕스님의 제자 답지 못한 탐진치의 허물마저 확인된 지금, 신도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까? 지금 법문에 나선다면, 보광당을 과연 몇명이나 채울 수 있을까?

대각회 이사회의 결과로 창건주로서 명예를 회복하였으면 원하는 만큼 된 것이다. 그동안 쌓아온 스님의 권력과 위력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여기가 정상이다.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 이제 내려가는 것이 진정 명예를 되찾는 길이다. 지금이 그 적기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탐진치 삼독의 아스팔트 길에서 계정혜 삼학의 산뜻한 산책로로 갈아 타 보시길 권청드린다.

한번도 가 보지 않았을 낯선 길,
거기가 극락이다.

지홍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불광법회 청명 합장

청명 budgat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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