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광덕문도회, 지오스님에 불광사 창건주 권한 승계 결의

기사승인 2018.06.13  14:01:45

공유

공유하기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default_news_ad2
광덕문도회는 13일 오전 11시 불광사에서 1시간 30분가량 문도회의를 진행, 범어사 교수사 지오스님을 불광사 회주로 추대하고 창권주 권한을 승계하기로 결의했다. 사진은 지오스님이 불광사 신도들 앞에서 발언에 나선 모습.

광덕문도회가 불광사 전 주지 지오스님에게 창건주 권한을 승계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조계종 종헌종법에 따르면 사설사암의 창건주 권한은 사자상승(師資相承)으로 승계되도록 정해져 있어, 전 회주 지홍스님이 해당 권한을 내려놓지 않을 경우 법적 분쟁이 일 것으로 보인다.

광덕문도회는 13일 오전 11시 불광사에서 1시간 30분가량 문도회의를 진행, 불광사 전 주지 지오스님(범어사 교수사)을 불광사 회주로 추대하고 창권주 권한을 승계하기로 결의했다. 광덕문도회는 회의가 끝난 직후 오후 12시 30분 3층 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불광사 신도 500여명이 참석해 법당을 가득 메웠다.

회주로 추대된 지오스님은 “매번 불광사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수습하기 위해 소임을 맡곤 했다. 이번에도 상황이 비슷하다”면서 “큰 사형 지정스님은 ‘이미 나는 법주를 맡은바 있다’며 거절의사를 표했고, 둘째 사형 지환스님은 ‘나는 선수좌’라며 거절해 부득이 제가 자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소임을 맡음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광사 식구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안을 승낙했다”고 말한 스님은 “보다 높이 오르는 신앙심으로 마음을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의 이 같은 선언에 신도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문도회 결의내용 발표 이후 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는 지오스님.

이날 문도회와 신도들은 “불광법회와 광덕스님만이 창건주”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신도들의 건의와 문도회의 결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창건주 권한을 사자상승으로 승계되도록 정한 종헌종법과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이후 갈등이 이어질 소지가 있다. 회주직을 사퇴한 지홍스님이 ‘창건주 권한’을 내려놓지 않는 한, 종헌종법상 해당 권한은 지홍스님에게 있는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불교포커스>는 같은 날 “광덕문도회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홍스님에게 관련 내용을 질의하고자 연락을 시도했지만 스님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앞서 불광사 신도들은 문도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1층 로비 등에서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을 하며 지홍스님 퇴진 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날 현장에는 불광사 신도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현 기자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커스TV 전체보기

1 2 3 4
item37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