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동국대 청소노동자, 총장실 앞 농성 돌입…“인원 즉각 충원하라”

기사승인 2018.01.29  16:37:45

공유

공유하기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default_news_ad2
동국대 청소노동자들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은 29일 오후 동국대 본관 총장실 앞에서 항의 농성을 벌였다. 사진=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동국대학교(총장 보광스님)가 청소노동자를 신규 채용하지 않고 빈자리를 근로장학으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 청소노동자들이 인원충원을 촉구하며 총장실 앞 농성에 나섰다.

동국대 청소노동자들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은 29일 오후 동국대 본관 총장실 앞에서 항의 농성을 벌였다. 청소노동자들이 인원충원을 요구하며 총장실 등에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학교 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앞서 동국대는 청소노동자 86명 가운데 8명이 지난 12월 31일 정년퇴직하자, 재정 부담을 이유로 신규채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빈 자리에 청소근로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공고했다.

학교 측의 이 같은 공고에 청소노동자들과 학생들은 즉각 반발하며 신규인원 채용을 촉구했으나 학교는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청소노동자들은 매일 오후 12시 동국대 본관 앞에서 인원충원을 요구하는 정기집회를 벌여왔다. 학교 측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계속 묵살할 경우 파업을 통한 무기한 농성에 나설 예정이다.

동국대 정상화를 위한 학생들의 모임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는 “한태식 총장은 학생들에 이어 청소노동자들의 외침까지 철저히 묵살하고 있다. 교비로 학생들을 고소하고 친종단 언론에 광고비를 몰아준 것도 모자라 이제 노동자들 인원마저 줄이겠다고 한다”며 “조계종단이 내세운 총장이 학교를 망치고 구성원들을 탄압하고 있다. 우리학교를 되찾기 위한 청소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청소노동자들과 학생들은 30일 오후 12시 30분 동국대 본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표명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사진=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

김정현 기자 budgate@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이메일(budgate@daum.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불교포커스'에서 생산한 저작물은 누구나 복사할 수 있으며, '정보공유라이센스 2.0:영리금지 개작금지'에 따릅니다.>
불교포커스 기사를 후원해주세요
  •      

            
후원하기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커스TV 전체보기

0 1 2 3
set_tv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