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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원 이사회 ‘법진스님 성추행 아니다’ 보고 채택

기사승인 2018.01.26  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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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원 전경. 불교포커스 자료사진.

선학원 이사회가 이사장 법진스님의 소속 직원 성추행 혐의에 대해 “성추행은 아니다”는 내용의 자체보고를 채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이와 배치되는 내용의 보고를 채택한 상황이어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선학원은 25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이사장 법진스님을 제외한 이사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선학원 기관지 <불교저널>의 25일 보도 <(재) 선학원 정기이사회 전년도 결산 통과>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총무이사 송운스님이 임시의장을 맡은 가운데 △기본재산 취득 △향적사 창건주 변경요청 △묘관음사 예치금 사용승인 △서울 반포복지관 어린이집 위탁운영 반환 등을 심의 의결하고, 이사장 법진스님의 고소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철오스님) 조사보고 건을 채택했다.

이날 조사보고에는 “법정 증인 신문 등에 조계종 고위층의 다각적 개입과 고소인의 기억 왜곡에 대해 확인해 성추행은 아니라고 본다. 1심 판결에서 증거들이 전면 배제된 것에 대해 2심의 공정한 판결을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불교저널>은 기사에 관련 조사보고 내용을 보도했지만, 이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이후 <불교포커스>가 선학원 복수의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유죄 판결에 따라 직무대행으로 체제를 전환하자’는 주장과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판단을 유보하자’는 주장이 서로 팽팽히 맞섰으나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의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선학원 이사회가 '성추행은 아니라고 본다'는 보고를 채택한 것은, 이사회가 법진스님을 옹호하는 입장을 공표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선학원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 모임 측은 이사회 등에 ‘법진스님 일체공직 박탈과 선학원 정상화를 위한 이사회 재구성’을 촉구하며 “이사회가 이에 응하지 않을시 이사장 직무정지 가처분은 물론 이사회 직무정지 가처분에 대한 법률적 검토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정현 기자 budgat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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