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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탈핵’ 720일 대장정 첫걸음을 내딛다

기사승인 2017.05.03  2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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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출발 고유제…26나라 방문…2019년 바티칸 회향

"순례단의 한 걸음 한 걸음에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생명·탈핵 실크로드 추진위원회는 3일 서울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도보순례의 출발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한 후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에서 바티칸까지 2년 동안 걸어가며 ‘생명·탈핵’을 세계인에게 호소하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생명·탈핵 실크로드 추진위원회’(공동대표 김영호 김영복 이선종 조현정)는 부처님오신날인 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고유제를 봉행하고 첫 걸음을 내딛었다. 생명·탈핵 도보순례는 2019년 4월 19일 바티칸에서 회향할 예정이다.

이원영 추진위원장이 고유문을 소지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2년여 기간의 도보순례 전 과정을 이끈다.

추진위원장인 이원영 수원대 교수는 고유문에서 “오늘 저희는 ‘생명·탈핵의 깃발을 들고 서울에서 바티칸까지 스물여섯 나라, 1만1천km를 걷는 도보순례의 장정을 출발하려 하나이다”라며 천지신명께 알리고 “생명존중·탈핵안전의 믿음 하나에 나선 저희 순례단의 한 걸음 한 걸음에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라고 기원했다.

고유제 후 김용복 대표, 법응스님, 이서행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김민곤 전 전교조 부위원장, 이상훈 수원대 명예교수, 한정숙 서울대 교수,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 등이 50여 명이 중앙대 풍물패를 앞세우고 도보순례를 시작했다.

순례단은 첫날 조계사, 천도교 중앙총부, 향린교회, 명동성당, 서울시민청, 성공회, 원불교 서울교당, 이슬람 중앙성원을 거쳐 한남역 인근에서 첫 밤을 맞는다. 도보순례의 전 과정은 이원영 추진위원장이 이끈다.

순례단은 5월에는 성남-수원-천안-대전-구미-대구-경주-부산을 순례하며, 이후 일본(6. 3~6. 29), 대만(6. 30~7. 23), 홍콩과 마카오, 베트남(7. 29~8. 20), 라오스, 태국, 미얀마, 인도로 이어진다. 순례 중 강연과 세미나,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명·탈핵과 새로운 문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한다.

생명·탈핵 실크로드 추진위원회는 3일 서울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고유제를 봉행 한 후 도보순례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인도와 네팔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를 비롯해 불교의 8대 성지를 순례한다(21. 1~2018. 2. 20).

이어 다람살라를 방문해 달라이라마를 친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순례단은 순례 중 불교, 개신교, 가톨릭, 이슬람교, 그리스정교 성지를 참배하고, 평화와 탈핵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달라이라마, 프란치스코 교황 등 종교계 고위지도자를 친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탈핵’에 공감하면 누구나 도보순례에 동참할 수 있다. 다음 카페 ‘생명·탈핵실크로드’(cafe.daum.net/earthlifesilkroad)에서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생명헌장 서울안 선포…지구공화국 준칙 논의하는 계기

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세계생명헌장 서울안 선포식에서 생명·탈핵실크로드 추진위원회 김영호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순례단은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김영호 김용복 공동대표와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생명헌장 서울안 선포식을 거행했다.

세계생명헌장안은 지난해 10월부터 논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 20일 생명·탈핵실크로드 대표단과 태국의 세계적인 평화운동가 술락 시바락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안 초안을 성안됐다. 세계생명헌장 서울안은 김용복 대표와 이원영 추진위원장이 초안 작성자 대표로 낭독했다.

생명‧탈핵 실크로드 추진위원회 김용복 공동대표(왼쪽)와 이원영 추진위원장이 세계생명헌장 서울안을 발표하고 있다.

“모든 생명은 존엄하다. 생명의 존엄은 그 주체적 실체를 담보하는 최고의 가치이다”로 시작하는 세계생명헌장 서울안은 전문과 원칙, 목적과 적용범위, 실행 사업 및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아래 박스에 전문]

김용복 대표는 서울안 발표에 앞서 “순례 중 방콕과 카투만두에서 국제적인 논의모임을 통해 지평을 넓히고 세계인의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면서 “로마에 도착할 즈음에는 인간의 오만함을 통제하는 선언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국가의 차원을 넘어서서 지구공화국을 만들려는 목적의식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서울안은 지구공화국의 윤리·생명·환경의 준칙이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성운 기자 woon16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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